‘레슬러’, 이성경 ‘몰카’ 연상 홍보 사과…“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한 것”

입력 2018-04-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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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성경(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롯데엔터테테인먼트가 영화 ‘레슬러’와 관련해 자극적 홍보 문구에 사과했다.

10일 오후 ‘레슬러’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일 게시한 게시글의 문구로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기존에 작성한 문구는 절대 ‘몰카’를 연상시키는 악의적인 용도로 작성한 문구는 아니다”라며 “유해진 씨가 맡은 ‘귀보’라는 캐릭터가 전직 레슬러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레슬링복을 조금 더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작성했던 문구인데,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문구는 즉각 수정하였는데 책임을 피하거나 없던 일로 만들고자 함은 아니다”라며 “후에 글을 보시는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고민해서 내린 결론이니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독 - 체육관에서 타이트한 의상 입은 A씨 유출사진 모음zip’라는 문구와 함께 배우 이성경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은 몰카를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홍보문구에 항의했고 해당 문구는 ‘평화로운 귀보씨 유해진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어진다!’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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