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벤처캐피탈, 중기밸류업 협의회 확대 결성식 개최

입력 2018-04-05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벤처투자 사옥에서 ‘2018년 중진공-벤처캐피탈 중기밸류업 협의회 확대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진공, 한국벤처투자㈜, 민간VC가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상호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돼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협력 민간VC 구성을 기존 19명에서 4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각 VC를 전문분야 별로 세분화해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안이 논의됐다.

중진공은 민간VC와 협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목표치를 세우고,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사업연계와 우수사례를 공동 발굴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는 구체적인 실행방침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에는 중진공 관계자가 투융자복합금융 등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중기밸류업 협의회 주요 운영계획 및 개선사항들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중진공 관계자는 “행사에서 오고간 논의를 바탕으로 신규투자-후속지원-기업공개로 이어지는 투자단계별 협업 종합체계를 수립해 민간VC와 중소벤처기업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석영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작년부터 시행되어온 중기 밸류업 협의회는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후속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 중진공 지원기업의 후속투자가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924억 원 규모로 확대되는 성과를 보였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을 많이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5,000
    • +0.36%
    • 이더리움
    • 4,775,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8%
    • 리플
    • 745
    • -0.4%
    • 솔라나
    • 205,500
    • +1.23%
    • 에이다
    • 674
    • +0.9%
    • 이오스
    • 1,170
    • -1.1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0.05%
    • 체인링크
    • 20,300
    • -0.49%
    • 샌드박스
    • 661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