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재인 정부판 블랙리스트’ 보도 강력 부인…법적 절차 고려

입력 2018-04-04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4일 중앙일보 아침자에 ‘문 코드 등쌀에 외교안보 박사들 짐싼다’는 내용의 보도에 공식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뒤틀어 쓴 기사다”며 “근거가 없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기사를 구성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판 블랙리스트’라고 표현한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사안이다“며 ”박근혜 정부의 적폐가 문재인 정부에서도 되풀이되는 것처럼 모욕적인 딱지를 붙였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중앙일보는 해당 보도의 잘못을 바로잡아달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인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89,000
    • -0.16%
    • 이더리움
    • 4,549,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78%
    • 리플
    • 762
    • -1.8%
    • 솔라나
    • 212,400
    • -2.34%
    • 에이다
    • 682
    • -2.15%
    • 이오스
    • 1,220
    • +0.58%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3.74%
    • 체인링크
    • 21,230
    • -0.98%
    • 샌드박스
    • 675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