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폭행' 흑인 여성 3명, 한국 남성 밀치고 뺨 때려… 경찰서에서도 '뻔뻔'

입력 2018-04-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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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페이스북)
(출처=페이스북)

지하철에서 한국 남성 승객을 폭행한 흑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2일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승객에게 욕을 하고 폭행한 미국 국적의 여성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피해 남성인 A 씨가 페이스북에 올리며 불거졌다. 그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외국인 여성 3명이 승객들을 조롱하며 한국인 비하 발언을 쏟아내는 것을 목격했다.

한 중년 남성 승객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을 하고 엉덩이로 조롱하더니 그를 밀치고 뺨을 때리자 A 씨가 개입하게 됐다.

그러자 이들은 A 씨를 폭행했다. A 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인덕원역에서 내려 도망가는 이들을 쫓아가 붙잡았다. 그러자 여성들은 경찰에게 '이 남자가 나를 만진다'며 거짓말까지 했다. A 씨에 따르면 이들 일행은 경찰서에서도 웃고 떠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흑인여성 일행은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았고 일행 가운데 1명은 어학원 강사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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