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모바일 간편 이용등록 서비스 실시

입력 2018-03-30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한생명)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분증만으로 이용등록 및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간편 이용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스마트창구 앱에서 이용등록과 업무처리를 하려면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과정을 거쳐야 했다. 때문에 공인인증서의 복사, 등록, 설치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호환 및 보안성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신한생명은 이번 스마트창구 앱 개편에 맞춰 간편 등록 서비스를 탑재했다.

인터넷은행에서 계좌 개설시 적용되는 신분증 스캔방식과 유사하게 앱을 설치한 뒤 신분증 스캔, 이동통신사 인증과정 등을 거쳐 이용 등록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이번 앱 개편에서는 지문인식, 간편비밀번호 등을 통해 로그인 할 수 있는 '원스톱 로그인 서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항목에는 '카카오인증'을 도입했다.

변액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최신 시장 전망과 이를 반영한 펀드를 추천해주는 '신한 변액 엠폴리오 서비스'도 탑재했다. 이 서비스는 가입한 변액보험의 속성과 제약조건을 반영해 성향별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준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불편했던 공인인증서 등록 절차를 신분증 확은으로 대체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고 수준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블록체인 기반 신한금융 인증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80,000
    • +3.49%
    • 이더리움
    • 4,994,000
    • +7.96%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35%
    • 리플
    • 3,186
    • +3.21%
    • 솔라나
    • 211,000
    • +4.87%
    • 에이다
    • 711
    • +10.23%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37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2.1%
    • 체인링크
    • 21,820
    • +7.07%
    • 샌드박스
    • 219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