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송은이, 마지막 연애는 20세기…“옛 인연들 늘 성급해”

입력 2018-03-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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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개그우먼 송은이가 마지막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송은이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털어놨다.

송은이는 “이상형은 듬직한 사람이 좋다”라며 “어릴 적부터 리드를 하며 살다 보니 남자친구 생기면 아무것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빠한테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은이는 마지막 연애에 대한 물음에 당황하며 “지금이 21세기지 않느냐. 마지막 연애는 20세기였던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는 “연애를 하기 위해 마음만큼 노력을 하지 않았다. 소개팅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부지런하지 못했다”라며 “좋은 마음을 가지고 만난 분들은 늘 나에게 성급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원하는 게 좀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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