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2월 중국인 1인당 면세점 구매액 사상 최고-삼성증권

입력 2018-03-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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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7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1~2월 중국인 1인당 면세점 구매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월 외국인 면세점 매출액을 중국인 방한객수로 나눠 산출한 중국인 1인당 구매액은 3044달러(약 327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다”며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로도 9% 성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1~2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보다 21.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두 달 간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늘었고, 내국인 매출은 같은 기간 13%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웨이상(SNS를 통한 전자상거래)의 한국 면세점에서의 대량 구매는 지속될 뿐 아니라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변동성 높은 내외국인 여행 수요로부터 호텔신라 실적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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