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 무산…낙하산인사 방지 안건 부결

입력 2018-03-23 1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사외이사 3명 신규 선임

▲발언하는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연합뉴스)
▲발언하는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연합뉴스)

KB금융지주 노동조합의 경영 참여가 또 다시 무산됐다.

KB금융은 23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출석 주식 수 79.43% 대비 찬성률이 4.23%에 그쳤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선임 결의는 발행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 출석 주주 과반 찬성을 받아야 한다.

권 교수 사외이사 선임안은 KB노조가 주주 제안한 것이다. 노조 측은 지난해 11월 KB금융 임시주총 때도 하승수 변호사를 사외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KB금융 노조가 주주 제안한 정관 변경안 두 건도 통과하지 못했다.

노조는 대표이사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참여를 제한하도록 한 안건과 낙하산 인사 방지를 위해 공직 또는 정당 활동 종사자를 3년 이내에 이사로 선임할 수 없게 만드는 정관변경도 상정했다.

해당 안건은 각각 출석 주식 수 대비 4.29%, 31.11%의 찬성률을 얻는 데 그쳐 부결됐다. 정관변경안 등 특별 결의는 발행주식 총수와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KB금융은 이날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신임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신임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유석렬, 박재하, 한종수 등 3명은 1년 연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61,000
    • -0.21%
    • 이더리움
    • 3,454,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59%
    • 리플
    • 2,134
    • -0.05%
    • 솔라나
    • 129,000
    • +0.86%
    • 에이다
    • 374
    • +0.54%
    • 트론
    • 483
    • -0.62%
    • 스텔라루멘
    • 256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0.25%
    • 체인링크
    • 13,990
    • +0.65%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