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국민의 뜻으로 존중"

입력 2018-03-23 0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110억 원대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22일 밤 구속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의 결정에 존중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의 결정은 국민의 뜻으로 깊이 존중한다"며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 요건을 매우 엄격하고도 신중하게 검토한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은 20여가지의 범죄혐의로 110억 원대의 뇌물 혐의, 350억 원대의 횡령 혐의 등을 놓고 봤을 때 인신구속이 불가피했다는 게 법조계뿐 아니라 일반적인 국민의 눈높이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향후 수사와 관련해 부인인 김윤옥 씨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와 추가적인 의혹에 대해서도 사건의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측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혐의를 계속 부인할 게 아니라 역사와 국민 앞에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게 전직 대통령으로서 마땅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밤 11시 6분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곧바로 구속영장을 집행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대급 불장’인데 내 주식은 왜…코스피 10종목 중 7개는 안 올랐다[7000피의 역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오늘은 어버이날…공휴일 지정 여부는?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들썩이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99,000
    • -1.13%
    • 이더리움
    • 3,373,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48%
    • 리플
    • 2,049
    • -1.11%
    • 솔라나
    • 130,300
    • +0.23%
    • 에이다
    • 388
    • -0.77%
    • 트론
    • 513
    • +1.58%
    • 스텔라루멘
    • 23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0.46%
    • 체인링크
    • 14,550
    • -0.89%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