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WTO 통상장관회의 인도서 열려…"보호무역 조치 우려"

입력 2018-03-21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국과 함께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응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비공식 WTO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EU, 중국, 일본 등 52개 주요 WTO 회원국 통상장관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 수석대표로는 김창규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참석했다.

김창규 위원은 이번 회의에서 철강 232조치가 WTO 규범에 합치돼야 하며, 글로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체제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외에도 EU, 중국, 일본, 호주, 노르웨이, 스위스, 브라질, 멕시코, 터키, 인도 등 많은 국가들이 일방적인 보호무역조치가 WTO의 근간을 훼손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디지털 기술 혁신이 전세계적으로 교역의 패러다임을 급속히 전환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WTO가 전자상거래 이슈를 다뤄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다자 합의를 목표로 논의하되 관심국가 간 논의를 병행해 진전시키는 투트랙(two-track)접근법을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45,000
    • -0.62%
    • 이더리움
    • 4,42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3%
    • 리플
    • 746
    • -1.06%
    • 솔라나
    • 204,700
    • -1.44%
    • 에이다
    • 648
    • -2.11%
    • 이오스
    • 1,154
    • -0.52%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6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2.1%
    • 체인링크
    • 20,220
    • -0.44%
    • 샌드박스
    • 636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