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 “관리종목 지정 해제…신규 사업 집중”

입력 2018-03-21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GP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GP가 전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자본금 44억9577만2500원, 자본총계 106억3529만9820원으로 자본잠식 해소와 감사 의견 적정으로 관리종목지정이 해제됐다. 지난해 3월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지 1년여 만이다.

특히 KGP는 관리종목 지정 이후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10대 1의 무상감자와 지난해 12월 약 8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 전환 등의 자본 확충 등으로 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했다. 또 한정 사유였던 특수관계자의 대여금도 모두 회수했다.

KGP 관계자는 “작년 한해는 관리종목 탈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에는 관리종목 탈피를 기점으로 작년부터 준비한 신규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수한 페타바이네트웍스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IT 사업으로 체질 개선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타법인지분취득 공시를 한 바와 같이 신사업을 추가하는 등 수익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GP는 지난 1월 정보 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인 페타바이네트웍스의 지분 100%를 취득하며 보안 소프트웨어(블록체인 등) 사업에도 진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기자들 피해 6시간 버티다 나온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방콕 비상착륙한 싱가포르 여객기 현장모습…"승객 천장으로 솟구쳐" 탑승객 1명 사망
  • 금융당국 가계대출 엇박자 정책 불똥...저금리 ‘대환대출’ 막혔다
  • ‘시세차익 4억’…세종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4만 명 운집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09: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29,000
    • -0.94%
    • 이더리움
    • 5,237,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2.08%
    • 리플
    • 738
    • +0.68%
    • 솔라나
    • 246,800
    • -3.56%
    • 에이다
    • 682
    • -1.45%
    • 이오스
    • 1,194
    • +2.67%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6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19%
    • 체인링크
    • 23,180
    • -1.53%
    • 샌드박스
    • 644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