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조’ 사상 최대의 배당금 잔치… 삼성전자 비중 20% 넘어

입력 2018-03-15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포함하면 총 27조 원… 증시 전문가 “순이익 45% 성장 감안하면 아직 소극적”

국내 증시 상장사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배당금 잔치를 벌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연말 배당금 총액이 처음으로 25조 원을 돌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중 14일까지 2017년 실적에 대한 연말 현금배당을 공시한 531개 상장사의 현금 배당금 총액(중간배당 포함)은 25조848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코스피 연말 배당 2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배당 규모가 20%가량 더 증가한 것이다.

코스닥 상장사 527개사는 1조4305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58곳의 현금 배당금 총액은 27조27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사 배당금 규모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4조2767억 원이었던 전체 상장사 배당금 총액은 4년 만인 2016년 24조2514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 배당금 총액은 역대 최대였던 전년보다 12.48% 불어났다.

전체 상장사 가운데 현금배당 규모가 가장 많은 회사는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결산배당 2조9295억 원, 중간배당 2조8968억 원을 각각 기록해 총 5조8263억 원을 주주들에게 풀었다. 이는 전체 배당금의 21.35%를 차지하는 규모다. 2016년 3조8504억 원을 배당했던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면서 배당금 규모를 2조 원 가까이 늘렸다.

삼성전자 외에도 현대차(1조795억 원)가 조 단위 현금 배당을 시행했다. 전년(8109억 원)과 비교할 때 33.12% 불어난 규모다. 이어 △KB금융(7667억 원) △SK이노베이션(5965억 원) △SK텔레콤(7061억 원) △SK하이닉스(7061억 원) △신한지주(6876억 원) △S-Oil(6870억 원) △포스코(6400억 원) △KT&G(5051억 원)순으로 현금배당 규모가 컸다.

현금배당 상위 20개사의 배당금은 총 16조2050억 원으로, 전체 배당금 총액의 절반 이상인 59.41%를 차지했다. 상위 20개사의 배당금 비중은 2015년 58.49%, 2016년 58.74%로 4개년 연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장사들의 현금배당이 매년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실적과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순이익이 전년보다 45.5%나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극적인 배당정책”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13]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1] [첨부정정]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3.09]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0] [기재정정]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3.13]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6.03.13] 일괄신고추가서류

  • 대표이사
    Anwar A. Al-Hejazi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방경만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04] 감사보고서제출
    [2026.03.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50,000
    • +1.24%
    • 이더리움
    • 3,106,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22%
    • 리플
    • 2,089
    • +1.65%
    • 솔라나
    • 130,400
    • +1.56%
    • 에이다
    • 389
    • +1.57%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24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3.74%
    • 체인링크
    • 13,550
    • +1.73%
    • 샌드박스
    • 12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