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30대 여성 성폭행 의혹…“만난 적 있지만 그런 일 없어” 부인

입력 2018-03-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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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투데이DB)
▲김흥국(이투데이DB)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에서는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2년 전 보험설계사로 일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김흥국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 11월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흥국을 만났다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지난 2016년 11월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흥국과 만났으며,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새벽에 깨보니 옆에 김흥국 씨가 자고 있었다. 옷이 벗겨진 채였다”라며 “두 번째 성폭행 당시에는 목격자도 있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흥국 측은 “본인에게 확인 결과 그런 일은 없었다. 과거 A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술을 먹고 헤어졌을 뿐 성폭행이나 성추행은 전혀 없었다”라며 “더 자세한 내용을 파악한 후에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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