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부도위험지수 40bp대초반 금융위기후 최저 근접, 대북리스크 완화

입력 2018-03-13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북·북미 정상회담 진전에 따라 양방향 모두 열려있어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 지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근접했다. 최근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면서 대북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다.

(체크)
(체크)
금융시장에 따르면 12일 현재 한국 5년물 CDS프리미엄은 전일대비 2.45bp(1bp=0.01%포인트) 떨어진 41.68bp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10월27일 기록한 41.61bp 이후 1년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6년 9월22일 39.47bp와도 불과 2.21bp차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북 특사단 발표 이후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이 발표됐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CDS프리미엄이 최근 두드러지게 떨어졌다”며 “금융위기 후 가장 낮았을때가 39bp 수준이다. 정상회담 진행 과정에 따른 기대감 변화에 따라 추가 하락 내지는 반등 가능성 등 양쪽 모두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46,000
    • +0.07%
    • 이더리움
    • 4,103,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1.04%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220,900
    • +2.89%
    • 에이다
    • 636
    • +1.76%
    • 이오스
    • 1,119
    • +1.45%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11%
    • 체인링크
    • 19,300
    • +1.21%
    • 샌드박스
    • 601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