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원하차, 네티즌 "조세호 봇짐 푼 지 이제 100일인데 하차라니…"

입력 2018-03-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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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하차한다.

13일 MBC는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 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김태호 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행호 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는다"라며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 첫 방송된 '무한도전'은 13년간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조세호의 합류 100일을 맞아 잔치를 여는 등 멤버들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상 '무한도전' 종영 소식에 오랜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은 "기분이 이상하다", "휴식기라고 했으니까 재결합 가능성 있지 않을까", "조세호는 봇짐 푼 지 이제 100일인데 안타깝다", "양세형도 잘해주고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무한도전 전원하차 MBC 공식입장 전문.


'무한도전'과 후속 프로그램 관련해 알려드립프로그램도 진행한 만큼, 누리꾼들의 아쉬움 역시 더욱 크다.

앞서 MBC는 지난 달 27일 김태호PD의 '무한도전' 하차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니다.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입니다.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과 후속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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