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음성ㆍ데이터' 입맛따라 설계… 내맘대로 요금제 출시

입력 2018-03-11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합하면 최대 120개 요금제에 달해

▲에넥스텔레콤은 12일부터 이용자가 자신의 사용량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에넥스텔레콤은 12일부터 이용자가 자신의 사용량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자신의 사용량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나온다.

에넥스텔레콤은 음성, 문자, 데이터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알뜰폰용 '내맘대로 요금제'를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음성, 문자, 데이터 사용량을 스스로 골라 설계하는 DIY(Do It Yourself) 방식이다. 알뜰폰 업계에서 DYI형 요금제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음성은 100분·200분·300분·400분, 문자는 100건·200건·500건·700건·1000건, 데이터는 250MB·500MB·1GB·2GB·3.5GB·7GB 중 선택할 수 있다. 가능한 조합은 120개에 달한다. 음성은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데이터는 MB당 20.48원(사용량에 따라 할인 적용)이 각각 적용된다.

예컨대 음성 100분과 데이터 250MB를 고를 경우 월 이용료는 7500원(부가세 별도)이며, 문자 100건을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된다.

에넥스텔레콤은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막기 위해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월 5000원대 '데이터안심옵션'도 제공한다. 3월 한 달 동안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4개월간 월 요금 5500원을 할인해준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추후 음성, 문자, 데이터의 선택 폭을 좀 더 세분화한 '내맘대로 요금제 Ⅱ(투)'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18,000
    • +0.51%
    • 이더리움
    • 4,36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97%
    • 리플
    • 2,849
    • +1.86%
    • 솔라나
    • 189,200
    • +0.91%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30
    • +0.81%
    • 체인링크
    • 18,900
    • -0.42%
    • 샌드박스
    • 17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