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내외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참가…김 여사, 가능한 모든 경기 참관

입력 2018-03-09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전 들어가…역대 최대 규모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월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D-50 행사에서 참석한 선수 및 관계자들과 박수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월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D-50 행사에서 참석한 선수 및 관계자들과 박수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9일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평창패럴림픽은 이날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10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 세계 49개국, 1500여 명의 선수·임원 등 2만5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문 대통령은 2일 있었던 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에서 선수들의 도전과 정신이 커다란 울림으로 국민의 심장을 고동치게 할 것이라며 “여러분은 이미 금메달이다”며 “여러분은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이자 챔피언이다”고 격려한 바 있다.

또 문 대통령은 30년 전 서울패럴림픽이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꿔놓은 것처럼 이번 평창패럴림픽도 장애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김 여사는 패럴림픽 50일을 앞두고 열린 기념행사에서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은 패럴림픽의 성공이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장애인 아이스하키 티켓을 구매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패럴림픽 개회식뿐만 아니라, 폐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 여사는 패럴림픽 기간에 가능한 모든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청와대 직원들도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패럴림픽 경기를 참관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패럴림픽 경기 참관 시 공무로 처리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51,000
    • +1.29%
    • 이더리움
    • 4,907,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81%
    • 리플
    • 3,117
    • +0.84%
    • 솔라나
    • 204,200
    • +2.66%
    • 에이다
    • 692
    • +7.45%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76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53%
    • 체인링크
    • 21,370
    • +3.94%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