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연간 100억 투입해 대규모 프로세스 혁신 진행

입력 2018-03-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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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레드캡투어가 대규모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에 나선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정보화 전략(ISPㆍ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을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시스템 구축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어 "성장기에 접어든 산업군에 속한 기업은 프로세스 혁신의 성공 여부가 기업의 수익률을 좌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레드캡투어는 여행 및 렌터카 사업을 영위하며 4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69억 원, 26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잠정 전망했다.

여행 및 렌터카 시장은 지속적인 양적 성장이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수익성이 담보된 매출 성장이 요구되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고객 가치 제고와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을 진행해 2019년 최종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은 기존 출장관리시스템(BTMS)을 대폭 개선한 상태다. B2C(Business to consumer) 사업은 모바일 및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련의 프로젝트는 1년 이상의 기간과 최대 1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이를 위해 별도의 TFT팀을 구성했으며, LG CNS를 프로세스 혁신 수행사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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