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허미정과 ‘한솥밥’...대방건설과 2020년까지 후원계약

입력 2018-03-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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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와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이사
▲이정은6와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이사
이정은6(21)가 토리모리에서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로 메인스폰서가 바뀌었다.

이정은6은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방건설과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해 시즌 4승을 달성한 이정은6은 2018년 KLPGA 선수 중 유일하게 상금 10억을 돌파하며 화려한 시즌은 마쳤다.

연말 KLPGA 대상시상식에서도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를 수상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6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이정은6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는 12언더파 60타를 쳐 KLPGA 18홀 최저타 기록을 새로 쓰며 4승째를 거두었다.

국가대표 출신의 이정은6는 2015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골프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오르며 골프 유망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16년 KLPGA 루키로 우승없이 신인왕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지난해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5위에 올라 미국무대에서도 통할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정은6는 “골프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한 한 해를 보냈던 것 같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요한 시기에 대방건설이라는 든든한 조력자가 생겨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방건설은 이번 이정은6 영입을 통해 허미정, 홍진주, 박성원, 정희윤까지 총 5명의 골프단을 꾸리게 됐다.

이정은6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KLPGA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골프에 출전한다.

1991년 설립된 대방건설은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31위에 올랐고, 조달청 유자격자 명부 기준 1등급 회사이다. 1등급은 시공능력평가액이 5000억이 넘어야 가능하다. 재무여건 또한 상위 건설사 100대 건설사 중 부채율이 최하등급일 정도로 건실한 업체이다. 또한 2017년 이크레더블 최상위 수준인 기업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한 튼실한 건설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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