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야드 날린 미켈슨과 ‘무명돌풍’의 샤르마, PGA 멕시코 챔피언조서 우승놓고 샷 대결

입력 2018-03-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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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5일 오전 4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필 미켈슨(사진=팀 KPMG)
▲필 미켈슨(사진=팀 KPMG)
인도의 셔방카 샤르마(22)가 무명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필 미켈슨(48ㆍ미국)이 5년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2위를 한 미켈슨은 2013년 7월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무대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30야드)에서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무빙데이’ 3라운드.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랭커들이 총 출동해 65명이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다.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인 샤르마와 공동 2위 미켈슨과는 겨우 2타차. 최종일 4라운드에서 둘은 챔피언조에서 맞붙는다.

최종일 경기는 샤르마가 ‘백전노장’ 미켈슨의 압박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미켈슨은 PGA 577개 대회에 출전해 42승을 거뒀다.

세계 랭킹 75위 샤르마는 지난해 12월 요하네스버그오픈, 올해 2월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샤르마는 올 시즌 유러피언투어에서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 아시안투어 퍼포먼스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미켈슨이 이날 최장타 394야드를 날리며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전날보다 12계단이나 상승했다. 미켈슨은 세르히오 가르시아, 라파 카브레라 베요(이상 스페인), 타이렐 해턴(잉글랜드)과 공동 2위다.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한 샤르마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 이날 62타를 친 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9언더파 204타를 쳐 10위로 껑충 뛰었다.

토마스의 ‘절친‘ 조던 스피스(미국)는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1위, 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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