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전기차 주행경고음 의무화…"너무 조용해 탈"

입력 2018-03-02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까지 의무장착 규정 발표, 저속 주행 때 보행자 사고 위험 예방

미국 정부가 2020년까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주행 경고음 장착을 의무화한다. 저속 주행 때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1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뉴스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미국 교통부가 자동차 수입 및 제조사들이 오는 2020년 9월까지 모든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에 시속 30km 이상으로 주행 때 '주행 경고음(alert sound)’을 내도록한 규정을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규정이 등장한 이유는 전기차의 저속 주행 때 주변 보행자가 이를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곧 보행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앞서 2010년에 미 하원에서 발의된 이 법안은 2014년 1월 완성됐지만 자동차 업체들이 비용증가를 앞세워 반대입장을 내 법시행이 미뤄졌다. 미국 교통부는 이 규정으로 인해 매년 2400여건의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자동차업체들은 이 규정을 맞추기 위해 자동차 외부에 방수 오디오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 매년 미국시장에서만 약 4000만 달러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세계스퀘어에 BTS 등장…컴백 기념 미디어아트 공개
  • "술잔 던졌나"…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재조사
  • SK하이닉스 “소부장 테스트베드에 8600억 투자”…내년 5월 가동 목표
  • 오늘은 '춘분', 나이떡 먹는 날…춘분 뜻은?
  • 넷플릭스 “전 세계 아미, 광화문서 하나로 모아…BTS 생중계, 역사적인 일”[현장]
  • 李대통령,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재개 지시…"2029년 착공"
  • BTS 공연 앞둔 광화문, 26만 인파 예고…관심 쏠린 ‘이 보험’
  • 전쟁 나도 안 오르네? 추락하는 금값, 숨겨진 배경 셋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72,000
    • +0.46%
    • 이더리움
    • 3,194,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17%
    • 리플
    • 2,161
    • -1.05%
    • 솔라나
    • 132,700
    • -1.19%
    • 에이다
    • 401
    • -0.74%
    • 트론
    • 456
    • +1.56%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1.14%
    • 체인링크
    • 13,560
    • -0.59%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