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 나란히 부활한 노키아 '바나나폰'과 '시로코폰'

입력 2018-02-27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년만에 부활한 노키아 바나나폰. (사진=송영록 기자 syr@)
▲22년만에 부활한 노키아 바나나폰. (사진=송영록 기자 syr@)
왕년의 휴대폰 왕좌 노키아가 소비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제품을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공개했다. 먼저 영화 '매트릭스'를 장식했던 '바나나 폰'이 22년 만에 부활했다. 기존 노키아8110의 리메이크 제품인 ‘노키아 8110 4G Reloaded’다.

▲22년만에 부활한 노키아 바나나폰.(사진=송영록 기자 syr@)
▲22년만에 부활한 노키아 바나나폰.(사진=송영록 기자 syr@)
이번에 내놓은 리메이크 제품은 원작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두께는 더 얇게 만들었다. 색상은 노란색을 추가해 ‘바나나폰’이라는 별칭에 더 어울리게 만들었다.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이지만, 4G LTE 통신 지원은 물론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지도,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79유로(약 10만4000원)로 오는 5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부활한 왕년 노키아 프리미엄 브랜드 ‘노키아8 시로코’.(사진=송영록 기자 syr@)
▲부활한 왕년 노키아 프리미엄 브랜드 ‘노키아8 시로코’.(사진=송영록 기자 syr@)
노키아는 이 제품 외에 ‘노키아8 시로코’와 ‘노키아7 프로’, ‘노키아6’ 등 스마트폰 라인업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시로코 과거 노키아가 피쳐폰 시절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였던 브랜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와 소비자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겠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무선충전, 듀얼카메라,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고 749유로(약 99만원)의 고가에 선보인다.

▲부활한 왕년 노키아 프리미엄 브랜드 ‘노키아8 시로코’.(사진=송영록 기자 syr@)
▲부활한 왕년 노키아 프리미엄 브랜드 ‘노키아8 시로코’.(사진=송영록 기자 syr@)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41,000
    • -1.58%
    • 이더리움
    • 4,684,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2.32%
    • 리플
    • 734
    • -2%
    • 솔라나
    • 197,000
    • -3.57%
    • 에이다
    • 658
    • -2.66%
    • 이오스
    • 1,129
    • -2.7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3.4%
    • 체인링크
    • 19,770
    • -3.94%
    • 샌드박스
    • 644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