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태극기·인공기·한반도기 흔들며 남북 공동 입장

입력 2018-02-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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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태극기·인공기·한반도기를 흔들며 함께 행진했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은 92개 참가국 가운데 맨 마지막 순서로 입장했다.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공동 입장을 했던 개회식 때와는 다른 연출을 보였다.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 기수가 이끌었던 개회식과 달리 이날 폐회식에는 남과 북이 각자 기수를 선정했다. 개회식 때 남과 북이 같은 단복을 맞춰 입고 들어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각자 단복을 입고 등장했다.

우리나라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 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북한은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김주식이 기수를 맡았다. 한반도기는 대회 자원봉사자가 들고 들어왔다.

남북 선수들은 맨 마지막 순서에 함께 입장했는데 우리 선수들은 소형 태극기를 한 손에 들고 들어왔고 북한 선수들은 한 손에 작은 인공기, 또 한 손에는 작은 한반도기를 함께 흔들며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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