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평창 동계올림픽] 이승훈, 빙속 매스스타트 금메달…정재원 희생 빛났다!

입력 2018-02-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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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기자 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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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이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보이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정재원의 희생이 빛난 금빛 레이스였다.

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43초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60포인트를 획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날 이승훈의 금메달은 정재원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재원은 후방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이승훈을 위해 2위 그룹 최전방에서 선두 그룹과 거리를 좁히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3바퀴를 남길 때까지 2위 그룹을 이끈 뒤 후방으로 밀려난 정재원은 남은 바퀴에서 이승훈이 금메달을 위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바탕이 됐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이승훈은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 올림픽 전체 5개의 메달 기록을 남기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빙속의 전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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