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이상호,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8강 진출…김상겸 16강서 탈락

입력 2018-02-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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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가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먹을 불끈 쥔 채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상호가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먹을 불끈 쥔 채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한 이상호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드미트리 사르셈바예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김상겸은 16강에서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에 밀리며 탈락했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서 드미트리 사르셈바예프에 0.54초 차이로 앞서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에서 3위로 16강전에 진출한 이상호는 8강에 진출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이상호는 8강에서만 승리하면 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할 수 있다.

이상호는 지난해 3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2위에 올라 한국 스키선수로는 최초로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이날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키 종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이상호의 경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상호는 8강에서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상호와 함께 16강에 진출한 김상겸은 1.14초 차이로 잔 코시르에 뒤쳐지며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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