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정해림·신다혜,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예선 탈락

입력 2018-0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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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림이 24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정해림이 24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정해림과 신다혜가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에서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정해림은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4초 11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31명 중 20위에 머물렀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스노보드를 타고 알파인 대회전 코스를 더 빠르게 통과하는 선수가 이기는 경기다. 예선 1, 2차 시기에서 상위 16명만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에 정해림은 16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예선에서 탈락했다.

함께 출전한 신다혜도 1분 36초 04로 25위에 머물렀다.

예선에선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가 1분 28초 9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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