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차민규, '부상' 모태범 대신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출전

입력 2018-02-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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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선사했던 차민규가 22일 오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선사했던 차민규가 22일 오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태범이 훈련 도중 입은 부상으로 23일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불참하게 됐다. 대신 남자 500m 부문에서 은메달을 땄떤 차민규가 출전한다.

대한체육회는 22일 "모태범이 이날 오전 훈련 도중 넘어져 허리와 왼쪽 무릎을 다쳤다"며 "예비 명단에 있던 차민규가 1000m에 대신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민규는 23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1000m 5조 인코스에서 카자흐스탄 표도르 마젠트세브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날 정재웅과 김태윤도 각각 9조 인코스, 15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차민규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얻었다. 34초42로 올림픽 타이기록이다.

그럼에도 차민규가 1000m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차민규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에서 1000m에 출전한 경험이 없다. 이번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중에도 500m 훈련에만 집중했다.

대표팀은 올림픽 대표선수 중 차민규의 메달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해 기회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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