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2018년 임금 2% 범위 내 인상 권고

입력 2018-0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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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경영계 임금조정 권고’를 발표했다. 이날 권고는 청년실업 심화, 기업규모․고용형태 등에 따른 임금격차 확대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총은 2018년 임금은 2.0% 범위 내에서 인상할 것을 권고했다. 고임근로자의 임금은 가급적 더 낮게 인상하거나 동결하고, 이로 인해 절감되는 재원은 전액(여력이 되는 기업은 그 이상으로) 신규채용을 확대하거나 취약계층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데 활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초과근로를 줄여나가고, 줄어든 근로시간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총은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 등 제도적 근로시간 단축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도 양보다는 질적 가치 중심의 근로시간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초과근로를 축소하고 그 줄어든 근로시간이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개별기업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밖에도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연공 중심의 임금체계를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로 개편하도록 노력하고, 평가제도 개선 등 인사제도 전반의 혁신도 병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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