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조영탁 신임 이사장 취임…취임 직후 현장 행보

입력 2018-02-13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공식 업무 시작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좌측 첫 번째)이 13일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겨울철 전력수급과 평창 올림픽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좌측 첫 번째)이 13일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겨울철 전력수급과 평창 올림픽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조영탁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59년 생인 조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제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 1월까지 한밭대 교수로 재직했다. 전력ㆍ에너지 전문가인 조 이사장은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부터 8차 계획까지 전문위원과 워킹그룹장으로 활동했으며,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전력분야 위원장과 총괄분과 위원을 지냈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정경쟁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매시장제도 개선,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간헐성에 대비하는 혁신적 계통운영체계 구축과 에너지 전환의 장기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계획ㆍ정책 지원체계의 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식 직후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섰다.

조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차질 없는 동계전력수급 대책의 운영을 강조하고, 특히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14일 후비전력관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경인지사를 방문해 전력비상상황 발생시에 시나리오별로 대비하는 기능을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0,000
    • -1.95%
    • 이더리움
    • 4,627,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52%
    • 리플
    • 3,074
    • -3.12%
    • 솔라나
    • 202,700
    • -4.3%
    • 에이다
    • 636
    • -3.78%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1
    • -0.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1.82%
    • 체인링크
    • 20,650
    • -3.41%
    • 샌드박스
    • 216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