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 4명 중 1명꼴로 '사이버폭력' 경험

입력 2018-02-12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통위ㆍ정보화진흥원 설문조사 결과…유형별로는 ‘언어폭력’ 가장 많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 이용자 4명 중 1명은 최근 6개월 내에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폭력의 가해 또는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2017년 사이버폭력 실태'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25일~11월3일 학생 4500명과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방통위와 NIA는 이번 조사에서 '사이버 폭력'을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명예훼손, 사이버 스토킹, 사이버 성폭력, 신상정보 유출, 사이버 따돌림, 사이버 갈취 등 7가지로 분류했다.

가해 및 피해 경험에 대한 조사결과 학생 16.2%, 성인 18.4%가 타인에게 사이버폭력을 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학생 16.6%, 성인 23.1%는 피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생의 사이버폭력 가해ㆍ피해 경험 비율은 각각 23.2%, 20.1%로, 전체 학생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또 성인 사이버폭력 가해ㆍ피해 경험 비율은 각각 18.4%, 23.1%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가해 비율이 각각 23.1%, 24.4%, 피해 비율이 각각 28.4%, 27.2%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사이버 언어폭력이 학생 15.1%, 성인 15.3%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성인의 경우 언어폭력 다음으로 사이버 스토킹(11.6%)과 사이버 성폭력(11.9%)의 피해 경험율이 높게 나타났다.

사이버폭력 가해ㆍ피해 경험자 중 학생은 ‘채팅과 메신저’상에서, 성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의 경험이 가장 많은 반면, ‘온라인 게임’ 공간에서의 가해 경험율은 학생이 41.5%, 성인이 9.8%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발생 원인은 ‘상대방이 싫어서’(학생 42.2%, 성인 33.7%) 혹은 ‘상대방이 먼저 그런 행동을 해서’(학생 40.0%, 성인 35.9%) 등 의도적으로 피해를 준 경우가 가장 많았다. 가해 후 심리는 ‘미안하고 후회스러웠다’의 응답이 학생 51.5%, 성인 57.2%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하루만 4개월 치 팔았다"…G마켓 'JBP 마법' 뭐길래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81,000
    • +0.75%
    • 이더리움
    • 3,093,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85%
    • 리플
    • 2,079
    • +1.02%
    • 솔라나
    • 130,100
    • +0.31%
    • 에이다
    • 389
    • -0.26%
    • 트론
    • 440
    • +1.62%
    • 스텔라루멘
    • 246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6.98%
    • 체인링크
    • 13,550
    • +1.42%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