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패닉에 하락세...코스닥 한때 810선까지 후퇴

입력 2018-02-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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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뉴욕증시 패닉 여파에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 하락한 2447.0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이날 2437.02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직후 2435.42까지 밀리는 장면도 있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패닉 장세가 연출된 여파가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 하락한 2만4345.75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4.10%, 나스닥은 3.78% 하락 마감했다. 최근 이어진 사상 최고치 경신에 대한 부담에 이어 물가 상승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하며 뉴욕 3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개인은 1322억 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억, 1063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1.28%), 삼성전자우(-1.62%), 현대차(-0.31%), POSCO(-1.83%)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2.89% 하락한 833.32에 거래되고 있다. 821.24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스닥 지수는 41.25포인트(-4.59%) 급락한 858.22에 장을 마감해 포인트 기준으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발했던 2007년 8월 16일(-77.85포인트) 이후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706억, 기관은 34억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만 홀로 699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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