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항소심] 이재용 부회장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 회장님 보러 갈 것”

입력 2018-02-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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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고 있다. (뉴시스)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에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하면서 취재진들에게 “1년간 나를 돌아보는 정말 소중한 시간었고 앞으로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친인) 이건희 회장을 보러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의 사실심(事實審)은 마무리됐으며, 법률심인 대법원 상고 절차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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