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사는 게 힘들다" 토로…과거 씨엔블루 '스트레스 지수' 충격 결과 보니? 우려 봇물

입력 2018-02-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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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종현 인스타그램)
(출처=이종현 인스타그램)

그룹 씨엔블루(CNBLUE) 이종현이 무거운 심경을 전한 데에 팬들의 우려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종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9살 먹고 남사스럽지만 참 사는 게 어렵고 무겁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종현은 "어려서 몰랐던 건지 세상이 변한 건지, 어른들은 참 대단하다. 그냥 공경하라는 게 아닌 것 같다"며 "가끔 공원에서 해가 질 때쯤 부르시던 부모님 목소리와 그때가 매우 그립다. 덩치만 커지고 달라진 건 별로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글 역시 혼자 보려 쓰다 왠지 숨는 기분이 싫어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심보인지 언제부터인가 사진만 올리는 이 공간이 지겹다. 체질에 맞지도 않고. 오늘은 많은 사랑받아서 그런지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과거 씨엔블루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 결과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으로 나왔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한성호 FNC 대표는 업무에 시달리는 아티스트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해 소속 가수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멤버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감정했다. 그 결과 이들은 불안하고 위태로운 감정 상태며 상황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네티즌은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만 기억하길", "힘내자", "세상 사는 건 누구나 다 힘든 것 같다", "수고했다", "또 한 명의 종현마저 보낼 수 없다",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종현을 응원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최근 리더 정용화가 대학원 특례 입학 논란에 휩싸이고 군 입대를 발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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