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60.8%…민주당 46.6%

입력 2018-01-29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당 21.8%·바른정당 6%·국민의당 5.7%·정의당 5%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0%대를 회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5.2%포인트 하락한 60.8%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5.3%포인트 상승한 34.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지지율 하락은 남북 단일팀 구성과 현송월을 앞세운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등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야당의 공세, 언론의 부정적 보도가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다만 주 후반에 30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반등하며 60%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7% 하락한 46.6%를 기록하면서 당·청이 동반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야당은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에 비해 3.7%포인트 상승한 21.8%를 기록했다. 이어 바른정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6.0%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분당(分黨) 절차가 진행되면서 지지율 약세를 면치 못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7%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내린 5.0%로 조사돼, 정당 지지율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4만 200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0명이 응답(응답률 6.0%)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70,000
    • -1.06%
    • 이더리움
    • 4,664,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93%
    • 리플
    • 3,106
    • -0.29%
    • 솔라나
    • 200,000
    • -1.38%
    • 에이다
    • 648
    • +0.62%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1.09%
    • 체인링크
    • 20,520
    • -2.33%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