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실적 회복 속도 지연…목표가 7만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1-29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현대위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실적 회복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 원으로 12.5%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8% 줄어든 1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716억 원으로 적자 전환화며 시장기대치(456억 원)를 하회했다”면서 “매출은 자동차 부품 1조6000억 원, 기계 3000억 원으로 환율 하락과 완성차 중국 볼륨 감소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영업손실은 자동차부품 -466억 원(적자전환), 기계 -274억 원(적자지속)을 기록했다”며 “합병 자회사인 위스코ㆍ메티아의 통상임금 1심 판결을 반영해 399억 원의 1회성 충당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낮다. 그는 “중국 판매 회복은 가장 중요한 실적 반등 신호인데, 산둥공장의 가동률과 CKD(반조립제품) 물량이 함께 개선되기 때문”이라며 “올해 현대기아차의 해외 판매 목표는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633만 대로 전년 판매보다 29만 대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증가분은 21만 대로 전체 중 71%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 중심의 회복은 현대위아에 호재“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문제는 작년 3~4분기 실적 악화의 원인이 중국 부진과 신규 공장의 고장비 부담이라는 점”이라며 “중국이 회복되더라도 신규 공장(서산ㆍ멕시코 등)의 가동률 개선이 없이는 자동차 부문의 마진 3%(기존 예상치)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계부문의 적자가 5분기 연속된 점도 우려 요인”이라며 “신규 수주 확보와 제품 믹스 개선이 확인돼야 향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권오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7]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7] 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11,000
    • -3.54%
    • 이더리움
    • 3,261,000
    • -5.0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2.81%
    • 리플
    • 2,167
    • -3.17%
    • 솔라나
    • 133,800
    • -4.02%
    • 에이다
    • 406
    • -4.69%
    • 트론
    • 452
    • -1.09%
    • 스텔라루멘
    • 250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3.32%
    • 체인링크
    • 13,650
    • -5.73%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