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제개편, 주식시장에 호재…밸류에이션 개선효과-IBK투자증권

입력 2018-01-22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22일 미국 세제개편 이슈가 미국 주식시장에 호재일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 세재개편 주요 내용은 △법인세 인하 △이자비율 공제 제한 △해외 유보이익의 국내 송환세 인하 △해외 유보이익 송환 자금으로 인한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설비투자 확대 등이다.

박옥희 연구원은 “법인세 인하 조치는 기업들의 세후 이익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며 “향후 밸류에이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특히 미국 내 매출 비중이 크고 실효세율이 높은 기업이 법인세 인하 수혜가 클 것”이라며 “미국 내 매출 비중이 크고, 실효세율이 높은 업종은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금융, 에너지, 경기소비재 등”이라고 밝혔다.

반면, 해외 유보이익의 국내 송환세 인하 조치는 증시에 단기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그는 “국내 해외 유보이익을 송환할 경우 일회성 요인으로 순이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다만, 이는 이후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설비투자, 인수합병(M&A) 등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외 유보이익 최다 미국 기업은 애플로 246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너럴일렉트릭(GE), IBM, 존슨앤존슨, 시스코시스템, 구글 등도 상위권이다.

실제 애플은 세제개편 조치와 관련해 해외 유보이익의 대부분을 미국 내로 들여와 고용을 확대하고 자본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10년간 절세 규모가 가장 큰 업종은 제조업, 금융ㆍ보험 업종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펜 와튼 버짓 모델(Penn Wharton Budget Model)’에 따르면 제조업의 향후 10년간 절세 규모는 2615억 달러로 전체 절세 규모의 20.5%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금융ㆍ보험 업종의 절세 규모도 2494억 달러로 전체 19.5%를 차지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65,000
    • +0.02%
    • 이더리움
    • 3,362,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1.57%
    • 리플
    • 2,035
    • -0.25%
    • 솔라나
    • 123,500
    • -0.32%
    • 에이다
    • 367
    • +0.82%
    • 트론
    • 485
    • +0.41%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70
    • +0.09%
    • 체인링크
    • 13,560
    • -0.59%
    • 샌드박스
    • 108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