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방선거 출마자, 광역은 1월ㆍ기초는 2월 사퇴 가닥

입력 2018-01-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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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광역ㆍ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일 맞춰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청와대 인사들은 광역단체장의 경우 이달 말까지, 기초단체장은 2월 말까지 사퇴하는 수순이 된다.

21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같은 방향으로 내부 정리가 이뤄졌다.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직자 사퇴 시한은 3월 15일이지만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자는 2월 13일부터,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자는 3월 2일부터 각각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해야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청와대 직원들도 이에 맞춰서 직(職)을 정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충남 지사에 도전하는 박수현 대변인, 제주 지사에 도전하는 문대림 사회혁신수석실 제도개선비서관, 경북 지사에 도전하는 오중기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이달 안으로 사의를 표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를 할 전망이다.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북 지역 출마를 고려 중인 황태규 전 균형발전비서관은 지난달 말 사표를 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내 인사들이 사퇴 시기를 정리하는 또 다른 이유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후임 인선에도 혼란을 줄일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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