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호주오픈 16강 진출…이형택 이후 10년 만

입력 2018-01-20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정현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뉴시스)
▲20일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정현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뉴시스)

정현이 한국 선수 중 10년여 만에 테니스 메이저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436억 원)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를 3-2(5-7·7-6·2-6·6-3·6-0)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대회 16강 진출은 10년 4개월여 만이다. 앞서 한국 테니스는 이형택이 지난 2007년 9월 US오픈에서 16강에 오른 이후 메이저 대회 16강 진출을 달성하지 못했다. 특히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와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22위·스페인) 경기의 승자다. 정현은 22일 열리는 16강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8강에 오른 선수가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7,000
    • +1.41%
    • 이더리움
    • 4,608,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2.18%
    • 리플
    • 3,077
    • +0.82%
    • 솔라나
    • 198,500
    • +0.1%
    • 에이다
    • 628
    • +1.13%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72%
    • 체인링크
    • 20,550
    • -1.58%
    • 샌드박스
    • 20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