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모바일 출시 지연 타격 제한적… 목표가 30만 원으로↑-삼성증권

입력 2018-01-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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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펄어비스에 대해 모바일 검은사막의 출시 지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며 콘솔 게임 출시와 중국 진출로 주가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검은사막의 정식 출시가 올해 2월로 한 달 가량 연기됐지만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출시일자 연기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작업 때문이고, 1월에 출시되는 대형 모바일 MMORPG들과의 경쟁도 피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5%, 15.1% 감소한 272억 원과 129억 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 연구원은 “대만에서 출시 초기 패키지 판매 효과가 감소하고, 인원 추가와 모바일 검은사막 사전 예약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모바일 검은사막의 국내 출시 이후에도 △콘솔 게임 출시 △모바일버전 글로벌 순차 출시 △PC 검은사막 중국 출시 △신규 IP(지적재산권) 게임 출시 등이 예정돼 연중 주가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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