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톱텍 인수 시 4차 산업혁명 기반 강화-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1-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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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SK텔레콤에 대해 스마트 팩토리 업체인 톱텍을 인수할 경우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강화하게된다며 목표주가 34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톱텍 인수 추진 보도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1996년 설립된 톱텍은 스마트 팩토리(공장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기계 제조업체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다.

양종인 연구원은 “작년 1~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58억 원, 1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배, 9.5배 증가했다”며 “최근 수익 호전은 주력 사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커버용 유리를 접합하는 라미네이션 장비 수요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텔레콤이 톱텍을 인수하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톱텍의 공장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강화가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등에 적용해 통신과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향후 인수 여부와 인수 가격, 방법 등이 관건으로 남아있다.

양 연구원은 “톱텍은 공동 창업자인 이재환 회장(29.9%)과 방인복 사장(9.1%) 등 대주주가 지분 46.1%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분 46.1% 인수 가정 시 인수대금은 16일 종가 기준으로 5812억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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