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파리바게뜨 노사협상 타결은 사회적 대타협… 상생기업 지원할 것”

입력 2018-01-16 10:07 수정 2018-01-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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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죄 없어… 갑질·임대료가 소상공인 등골브레이커”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빵사 문제 해결 과정에서 점포 20% 안팎의 매출이 빠진 것을 지원하기 위해 파리바게뜨 빵을 시식하고 있다.(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빵사 문제 해결 과정에서 점포 20% 안팎의 매출이 빠진 것을 지원하기 위해 파리바게뜨 빵을 시식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6일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갈등 타결은 사회적 대타협”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려움을 나누고 대화를 통해 타협을 이뤄 한발 전진해 상생을 만드는 것이 사회적 대타협”이라면서 “민주당은 상생기업을 지원하고 함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파리바게뜨와 노동조합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관련 최종합의를 축하하며 파리바게뜨 빵을 시식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최저임금인상 비판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최저임금 인상은 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선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이 힘들어 하는 모든 것을 최저임금 인상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갑의 권리에는 한없이 관대하고 최저임금 인상에는 인색한 이런 주장은 진실의 외면을 넘어 상황을 왜곡하는 것이기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건비가 총 비용의 10~20%를 차지한다고 봤을 때 최저임금이 오르면 총비용은 1.6% 증가에 불과하다”며 “소상공인의 등골브레이커는 골목상권에 침투, 대기업의 납품 단가 후려치기, 본사 갑질과 부당한 임대료 인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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