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엘넷이 상승세다. 정부의 블록체인 육성 정책에 영향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일대비 4.89%(170원) 오른 3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부는 가상통화 실명제를 통해 투기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은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최근 관세청,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현대상선, 한국IBM, 케이엘넷 등과 함께 '해운 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케이엘넷은 컨소시엄에서 1차 개념검증(POC) 및 물류관련 업무 화면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