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제8회 금호음악인상 피아니스트 조성진 선정

입력 2018-0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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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제8회 금호음악인상’수상자로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선정하는 시상식 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축하음악회도 함께 열렸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05년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 이후 2015년세계적인 쇼팽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이번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상금 2000만 원과 연주지원을 위한 2년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이용 등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 날 시상식에서 박삼구 회장은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조성진이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가 될 그의 음악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 금호음악인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이영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완벽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의 음악적 해석,최고 권위의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등을 높이 사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제8회 금호음악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그의 음악활동은 국내외 음악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만 30세 미만의 클래식 기악 연주자 중 탁월한 음악성으로 장차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이를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금호음악인상은 지금까지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 이유라, 클라라 주미 강, 임지영과 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수상자로 배출해 이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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