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이엔쓰리, “나노메딕스연구센터 건립 추진”

입력 2018-01-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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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입자 이용 항암, 내년 임상 착수 계획… ‘카셈’ 인수 ‘본업’ 특장차 사업도 유지

특장차 업체인 이엔쓰리가 바이오업체로의 변신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나노메딕스’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이 회사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 치료를 밝히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게 향후 사업 전개 방향과 최근 발행한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의 자금 사용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지난해 7월 발행가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발행 성공의 이유는

“최근 추진하는 바이오분야 신사업이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배성태 교수, 서울대 의대 교수진들이 참여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됐다. 서울대병원이 발표한 자료 등을 통해 대외적인 신뢰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걸로 보인다.”

-꽤 큰 금액이다. 자금 조달의 구체적인 목적은

“암치료 기술에 대한 연구는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국내외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초기 연구비용 및 연구센터 건립 비용으로 300억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외 연구진들의 연구공간및 나노 MSIO, 저주파온열장비를 생산하기 위한 GMP(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WHO 규칙)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서울 인근에 나노메딕스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나노를 이용한 온열 암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임상 진행여부는

“현재 임상은 쥐와 같은 소형동물 수준이며 현재 부작용 여부에 대한 미국 NIH 승인 신청을 진행 중이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돼지 등 거대동물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결과에 따라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착수할 예정인데, 2019년 중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기존 특장차 사업 유지 여부가 궁금하다

“특장차 사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 대우상용차 1차 벤더업체인 카셈을 인수해 국내 환경차량 사업을 본격화했다. 해외에서는 우즈벡, 스리랑카, 필리핀, 라오스 등에서 2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진행하고 있고 베트남에서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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