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카시트 브랜드 론칭... 오는 8일부터 사전예약 진행

입력 2018-01-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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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차에 오르는 순간, 카시트 착용은 필수다. 혹시 모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6세 미만 어린이를 차량에 탑승 시킬 때는 카시트를 사용해야 하지만, 독일 96%, 영국•스웨덴 95%, 미국 94%, 뉴질랜드 92%에 달하는 카시트 장착률에 비해 우리나라는 고작 33.6%의 장착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키즈올’에서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를 론칭한다.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유아용 카시트를 선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탄생한 폴레드는 실차 충돌시험을 통해 개발된 카시트로 개발 단계부터 주목을 끌었다.

실제 남양연구소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자동차 전문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폴레드는 설계, 제어, 개발, 테스트 부문에 특화된 연구원들이 개발해 차량의 관점에서 해석되고 개발된 카시트라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회전형 볼가이드의 기능이 핵심이다. 벨트가 꼬이는 것을 방지해 충격 시 상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어깨의 각도와 가장 알맞게 3방향 회전하기 때문에 벨트의 하중이 어깨에 고루 분산되어 갑갑하지 않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충돌 발생 시 자동으로 전방 이동하는 헤드레스트로 목 꺾임을 방지하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를 위해 총 8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등받이와 숄더 가이드 등 세밀한 기능들을 더했다.

ISOFIX의 길이 조절도 자유롭고 등받이 각도조절도 쉬워 아이의 편안함을 더했으며 분리 가능한 시트 쿠션으로 오염 세탁과 카시트 청소에도 불편이 없도록 했다.

키즈올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카시트를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니다"라며 "차량과 카시트를 연계해 보다 더 안전한 기술을 완성시키는 것, 그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폴레드는 이달 8일 브랜드 사이트 오픈과 함께 론칭 기념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하며, 15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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