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이종석‧배수지, ‘당잠사’로 최우수 연기상… 배수지 "아직은 많이 무섭다"

입력 2018-01-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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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배수지(출처=SBS '2017 연기대상' 방송캡처)
▲이종석, 배수지(출처=SBS '2017 연기대상' 방송캡처)

배우 이종석과 배수지가 나란히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진행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배수지가 최우수 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분을 수상했다.

이종석은 “제가 상복이 유난히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상을 받을 때마다 무겁고 무서울 때가 많았다. 제가 준비된 것보다 한 계단씩 조금 빨리 상을 받는 거 같아서 이 자리에 설 때마다 빨리 벗어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라며 “나의 20대를 지켜봐 준 나의 팬들에게 고맙고 이제 서른이 되는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수지는 “과분한 상 주신 SBS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사실 이런 자리에서 상을 받을 때마다 아직은 많이 무섭다. 부족한 걸 알기 때문에 이런 자리의 무게를 잘 견디지 못하는 거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앞으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우수 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분에는 ‘이판사판’ 연우진,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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