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형마트 6층서 불… 영화관·식당서 300여 명 밤중 대피

입력 2017-12-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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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0시 55분께 강릉 대형마트 6층서 불이 나 이 건물 내 영화관과 식당가에 있던 3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원 강릉시 옥천동 소재 한 대형마트 건물 6층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6층에 있는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해 내부마감제 일부만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위층 영화관에 있던 관람객과 식당가에 있던 300여 명이 대피방송과 소방관 지시에 따라 밖으로 황급히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건물 관리자 36살 정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로 자칫하면 큰불로 번질뻔했으나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이 정상 작동했고, 다행히 마트 휴무일이어서 이용객이 평소보다 적었다.

소방당국은 레스토랑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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