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자연재해 농작물 피해 모델 개발

입력 2017-12-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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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이 농작물 태풍・호우 모델을 개발했다.

보험개발원은 대만보험전문기관(TII), 대만리스크관리연구소(TRM), 대만중앙대학(NCU) 등과 함께 농작물 태풍・호우 모델을 개발해 22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앞서 ‘과수 태풍 모델’의 분석 대상에 ‘벼’ 목적물을 추가하고 호우 피해를 추가한 것이다.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는 발생빈도는 작고 사고 심도는 매우 큰 특징이 있다. 이 같은 경우 기존 위험평가 방식으로는 현실적인 위험을 반영할 수 없고 사고유무에 따라 요율의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중에서도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의한 손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농가의 연간보험료 부담 수준을 안정화 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보험사 입장에서도 자연재해 리스크 노출위험을 계량화해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보험개발원측은 앞으로 모델을 추가적으로 검증하고 일반・상업시설 등의 목적물에 대한 태풍・홍수 모델로 확대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이번 모델을 활용해 여름철 호우피해 발생 시 과수 및 벼 피해액을 신속히 추정해 대응할 수 있고, 향후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된 모든 재물보험 분야에 동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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