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배당 실시…총 35억 원 규모

입력 2017-12-22 10:59 수정 2017-12-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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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보통주 1주당 100원을 현금 배당한다.

한라는 2017년 사업연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2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배당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35억5000만 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21일 종가 기준 현금배당수익률은 2.61%다.

한라는 지난 3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894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 당기순이익 217억 원을 기록해 2분기에 달성한 최대 분기 실적을 갱신한 바 있다.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1143억 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시장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한국기업평가는 한라의 신용등급 아웃룩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라 관계자는 “기업가치를 공유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현금 배당은 지난 4월부터 약 5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의 연장선에서 실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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