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가상화폐 사기 연루' 가수 박정운 조사

입력 2017-12-13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수천 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에 연루된 가수 박정운(52) 씨를 소환 조사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지난 8일 미국 마이닝맥스의 계열사를 운영했던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마이닝맥스 대표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 일종인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 투자를 빌미로 수천 명에게 20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하위 투자자를 유치한 상위 투자자에게 추천수당을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의 투자자 모집을 해온 것을 나타났다. A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전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02,000
    • -1.1%
    • 이더리움
    • 5,003,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1.45%
    • 리플
    • 3,062
    • -3.83%
    • 솔라나
    • 202,800
    • -4.11%
    • 에이다
    • 687
    • -2.97%
    • 트론
    • 412
    • -0.96%
    • 스텔라루멘
    • 37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1.08%
    • 체인링크
    • 21,210
    • -3.11%
    • 샌드박스
    • 21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